6/28/2014
6/03/2014
6/02/2014
Griffith Observatory, CA
할리우드 인근에 위치한 Griffith Observatory 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 쯤 도착했는데 차들과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야경 때문인지 밤에는 더욱 붐비기 때문에 오후 이전에 오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다행히 빈 주차공간을 금방 찾아서 파킹을 하고 둘러봤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Samuel Oschin Planetarium 에서 하는 쇼를 보려면 일반 $7/학생 $5 티켓을 미리 구입해야 합니다. 우리 일행은 'Time's Up'이라는 쇼를 봤는데 재미는 없어서 아쉬웠죠. 굳이 권장할만한 쇼는 아니었습니다. 건물 내에 여러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시설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듯. 건물 밖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가파른 언덕이지만 맑은 날에는 산책하기에 좋아보였죠. 또 L.A. 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도 아주 멋집니다.
화학시간 지겹도록 봤던 익숙한 periodic table 이죠. 버튼 눌러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저녁 8시 넘어서 다시 Zeiss Telescope 돔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죠. 2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제 차례가 왔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계단을 올라가 망원경을 통해 본 것은 다름아닌 작고 하얀 점 하나... 이걸 보려고 줄까지 서서 기다렸다니 허탈감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강당에서 이곳의 역사와 건축과정, 시설 전반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방문이라면 추천할만한 프로그램.
산책로를 걸어서 내려가는 길에 이런 멋진 경관이 펼쳐지더군요.
Big Bear, CA
겨울 스키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의 Big Bear.
목재 다리를 건너 아래 사진에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주위 경관을 살펴보았는데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혼자 책을 읽기엔 완벽한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다리를 건너며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이긴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고 공기도 좋고 경치까지 멋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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