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2023

The Met - New York, NY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NY

엄청난 규모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낮 부터는 혼잡해질 것 같아서 아침에 걸어서 미술관으로 향함.
이 때도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역시나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사람들로 북적임.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작품들도 많았지만 
처음 보는 그림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정말 많았음. 
뉴욕 방문할 때 메트 미술관은 꼭 가보길 추천함.










































Jean-Leon Gerome 의 작품들은 다 좋아하는데 "Bashi-Bazouk" 라는 타이틀의
이 페인팅도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그림이고 페인팅 사이즈가
그리 크진 않지만 직접 봐도 감탄하게 되는 멋진 작품임.







위에 있는 그림은 Thomas Couture 가 1859년도에 그린 "Soap Bubbles"란 작품인데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바라봤음. 작가 이름도 기억하기 쉽다보니 나중에 검색해봤는데
작가가 마네의 스승이였다는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됨.
그림에 대한 추가설명을 읽어보면 Soap Bubbles (비눗방울) 는
"인생의 무상함"을 상징하고
오른쪽 윗편에 걸려있는 시들은 월계수 화관은
찬사와 영예의 덧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함.






Edward Burne-Jones 의 작품들은 직접 봐도 너무 아름다움.
















Musical Instruments 컬렉션은 별로 인기가 없는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미술관이 워낙 넓다보니 입구가 어딘지 헤매다 직원한테 물어보고 찾아냄.































위 그림도 처음 보는 작품인데 이 전시룸에 들어서자 마자 눈이 갈 정도로 정말 마음에 들었음.
Illia Repin 의 "Vsevolod Mikhailovich Garshin" (1884) 라는 작품임.




Gustav Klimt 의 "Mada Primavesi" (1912).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가의 그림이고 컬러가 예쁜건 알겠는데
내 취향의 그림은 아닌 듯. 페인팅 사이즈가 큰 편인데도 전혀 감동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