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Totem 공연은 야외공원에 텐트를 설치해서 그런지 제대로 서커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도 재미있었고 관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Cirque du Soleil 의 모든 공연들의 묘미는 멋진 퍼포먼스와 기발한 무대장치도 물론 있겠지만 무엇보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예전 Quidam 공연을 처음 관람할 때 라이브로 노래하며 연주되는 멋진 사운드에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Cirque du Soleil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사진촬영은 금하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다 스태프가 다가와서 뭐라하자 민망한 표정이 연출되는 상황을 여럿 목격해서 저도 공연장내 사진은 아쉽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