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2013

San Diego Zoo Safari Park

며칠 전 다녀온  San Diego Zoo Safari Park 후기입니다. 사진이 워낙 많아 로딩하는데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티켓은 LivingSocial 에서 구입. 파크 앞 티켓부스에선 기본입장권 외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판매하는데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설명도 듣고 하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합니다.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는 아침 10시 이전에 도착해서 먼저 Africa Tram 에 탑승.  트램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30분 정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전체를 걸어서 거의 다 둘러보는 데에 3시간 정도 소요된 듯. 오후 3시 반에 시작하는 치타런은 두 시간이나 기다려야해서 그냥 다음 기회로 미루고 나왔습니다. 대지도 넓고 동물들도 건강해보여서 한 번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

















말들의 눈매가 흡사 미소를 짓고 있는 듯 너무 귀여움. ^^





 워낙 기린의 숫자가 많아서 사진에도 많이 담아봤습니다. ^^























동물들의 표정이 참 다양하죠... 호랑이 녀석은 원래 먼 곳에서 서성이기만 하길래 좀 더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물가에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죠.












아래 보이는 거대한 새 한마리... 미동도 없고 엄청난 크기라 처음엔 조각상인줄 알았는데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나서야 살아있는 새라는 걸 알게됐죠. ^^;







 고릴라들의 행동을 지켜보니 인간과 흡사한 면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사자도 바로 코 앞에서 가까이 본 건 처음이었죠.












'품바'라는 만화캐릭터로 익숙한 흑멧돼지는 노는 모습을 살펴보면 정말 귀엽습니다.